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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오픈] 실업 초년생 오대성, 춘천오픈에 이어 연속 우승 도전

오랜만에 결승 진출 이진아, 이예라 독주 막나?

여자 최강 복식콤비 류미-김지영, 열 번째 우승 입맞춤

남자복식 우승 강호민-장우혁, 대학 테니스 자존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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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초년생 오대성(안성시청)이 2012 안성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 선착했다.

18일 안성종합운동장 실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2 안성오픈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오대성(안성시청)이 김성관(국군체육부대)을 맞아 6(0)-7, 6-2, 6-4로 3시간 35분의 혈투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남자단식 결승에 선착했다.

첫세트 초반부터 브레이크 공방전을 벌이며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접어들었고 김성관이 오대성의 범실을 틈 타 타이브레이크에서 7-0으로 이기고 먼저 첫세트를 챙겼다.

2세트 오대성이 김성관의 첫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리드를 잡았고 다시 오대성이 김성관의 세 번째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내며 5-1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기를 잡고 6-2로 마무리하고 2세트를 가져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3-3까지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으나 오대성이 김성관의 네 번째 서비스게임 듀스접전 끝에 김성관의 더블폴트에 힘입어 오대성이 브레이크에 성공하고 4-3으로 리드를 잡고 이어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듀스접전 끝에 잘 지켜내 5-3으로 승부의 추가 오대성으로 기울었고 5-3 오대성의 서비스게임에서 40-15에서 오대성이 서비스 에이스를 터뜨리며 화룡점정을 찍고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남자단식 결승에 선착했다.

이로써 올해 건국대를 졸업하고 안성시청에 입단한 오대성은 지난 8월초 춘천오픈 우승이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오대성은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라 기쁘다. 운도 많이 따랐지만 결승에 오른 만큼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 홈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우승으로 안성시청과 안성테니스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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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는 이예라(NH농협은행)가 김선정(구미시청)을 맞아 7-6(3), 7-5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여자단식 결승에 선착해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린다.

첫세트 이예라가 김선정의 첫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산뜻한 출발로 4-1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김선정이 추격을 시작해 5-5까지 따라 붙고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몰고 갔지만 이예라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7-3으로 타이브레이크에서 이겨 두시간만에 첫세트를 먼저 챙겼다.

2세트 분발한 김선정이 이예라의 세 번째 서비스게임을 브레이커하며 5-3으로 앞섰으나 반격을 시작한 이예라가 내리 4게임을 따내는 폭발력을 보이며 7-4로 깔끔한 마무리를 하고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이예라는 올해 한국선수권, 영월 실업 1차, 상주오픈, 춘천오픈을 석권하고 안성오픈에서 시즌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라는 "일단 결승에 올라 기쁘다. 시즌 다섯 번째 우승 반드시 이루겠다. 내일 전략은 한발 더 뛴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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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랭킹발표에서 국내랭킹 1위로 도약한 남현우(KDB산업은행)는 전웅선(구미시청)을 맞아 4-6, 7-5, 7-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첫세트 위력적인 서비스를 내뿜은 전웅선이 6-4로 먼저 챙겼으나 2세트 박빙의 접전이 펼치지면서 5-5. 남현우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러브게임으로 잘 지켜내고 이어진 전웅선의 서비스게임을 듀스접전 끝에 브레이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3세트로 승부를 넘겼다.

3세트 3-3까지 다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남현우가 전웅선의 네 번째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4-3으로 앞섰으나 분발한 전웅선이 바로 남현우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해내고 4-4. 5-5에서 남현우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잘 지켜내고 6-5. 이어진 전웅선의 서비스게임에서 전웅선의 범실을 틈 타 남현우가 브레이크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현우는 결승에 선착한 오대성과 우승을 다툰다.

국내랭킹 1위에 오른 남현우는 "국내랭킹 1위가 되면서 주위에서 축하전화를 많이 받았다. 오늘도 힘든 경기지만 국내 1위라는 자부심과 자존심이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었다. 결승에 오른 만큼 내일도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전성기 기량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역하고 정신적인 부분에서 많이 성장했다. 산업은행에 입단하면서 좋은 조건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부분도 크다. 마지막 꿈인 그랜드슬램 무대 진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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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이진아(양천구청)는 함미래(NH농협은행)를 상대로 6-1, 4-6, 6-4로 3시간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첫세트 이진아가 날카로운 서비스와 부드러운 패싱샷을 앞세워 함미래를 6-1로 따돌리고 먼저 첫세트를 챙겼으나 2세트 3-3에서 이진아가 먼저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나 싶었지만 이내 브레이크 당하고 내리 두 게임을 더 내주며 4-6으로 2세트를 함미래에게 내줬다.

3세트 이진아가 함미래의 두 번째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1로 리드를 잡았고 5-2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완전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함미래의 반격에 4-5까지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진아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잘 지켜내며 6-4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이진아는 안동오픈 이후 오랜만에 결승에 올라 이예라와 대결한다.

이진아는 "첫세트는 경기가 잘 풀렸으나 2세트에서 심리적으로 체력적 부담을 느꼈다. 3세트 잘 마무리해서 승리를 거뒀다. 오랜만에 결승에 오른 만큼 반드시 우승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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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해 4강에 진출한 함미래는 "결승 진출에 실패해 아쉽지만 일단 4강까지 오른 것에 만족하고 부상도 완쾌된 만큼 앞으로 열심히 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예라와 예전 기량을 되찾아가는 이진아의 안성오픈 여자단식 결승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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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최강 복식콤비 류미-김지영(강원도청) 조는 김해성-김주은(고양시청) 조를 맞아 6-2, 2-6, 13-11로 매치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며 열 번째 복식 우승을 일궈냈다.

김지영과 호흡을 맞춰 열 번째 우승을 일궈낸 류미는 "지영이 언니와 호흡이 잘 맞는다. 믿음이 큰 것이 좋은 결과를 낳는 것 같다|고 전했고 김지영은 "단, 복식 모두 다 뛰면서 체력적 부담이 많은 류미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김해성-김주은 조는 류미-김지영 조와 지난해 영월서키트, 올해 안동오픈, 안성오픈 세 번 결승에서 만났으나 세 번 모두 아쉽게 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여자 테니스 새로운 복식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김해성은 "이번에는 이겨 보려 했는데 너무 아쉽다. 주은이와 서로의 장점을 살려 플레이하는 부분이 강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고 김주은은 "경기중에 해성이 언니와 교감을 잘한다. 전술적으로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 다음엔 꼭 우승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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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강호민-장우혁(울산대) 조가 6-4, 7-5로 조민혁-김성관(국군체육부대) 조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대 강호민-장우혁은 올해 열린 오픈대회중에 대학생선수로 첫 우승을 차지해 대학 테니스 자존심을 지켰다.

올해 첫 대회로 열리는 안성오픈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우승은 500만원, 준우승은 200만원, 남녀복식 우승은 200만원, 준우승은 100만원으로 총 3,920만원의 경기력향상지원금이 주어진다.

대망의 안성오픈 남녀단식 결승전은 19일 오후 2시부터 안성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오후 2시부터 여자단식 결승전에 이어 남자단식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안성=김도원 KTA 기자, 정하대 KTA 기자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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