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이하 기종 이용자들에게 찾아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2019-05-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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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부터 애플연례개발자회의(WWDC) 시작
WWDC 시작되면 iOS13 디자인과 기능 변화 알려질 전망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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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 iOS13부터는 아이폰6를 포함해 그 이전에 출시된 모델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각) 경제지 포브스는 애플이 해당 버전부터는 아이폰5S, 아이폰SE, 아이폰6, 아이폰6+ 기종과 아이패드 미니 2, 아이패드 에어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iOS12가 아이폰5 이하의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은 것을 미루어봤을 때 iOS13은 아이폰 5S부터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버전인 iOS12까지는 해당 모델들을 전부 지원해왔다.

아이폰6 기종은 애플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기종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 iOS 지원이 안 된다면 해당 모델 사용자들은 새로운 기능들을 물론 사용할 수 없으며, 보안패치 역시 불가능하다.

다음 달 3일 애플연례개발자회의(WWDC)가 시작되면 iOS13 디자인과 기능 변화가 공개되리라 예측된다.

더 기어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루머로는 화면을 어둡게 조정해 눈의 피로감을 덜어줄 ’다크모드’, 새로운 건강 앱, 아이메시지, 지도, 기본 애플리케이션 기능 업데이트 등이 있다.

이외에도 iOS13에서는 아이패드를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멀티태스킹 기능 강화, 간편한 실행취소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