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주문하기 전 불량 음식점 거르는 방법

2019-04-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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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은 매장 청결 상태, 위생 직접 확인 어려워
지난해 '배민' 거래액 5조2000천억원... 전년 3조원보다 73% 증가

배달 음식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배달의민족 거래액이 5조2000억원으로 전년 3조원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배달음식은 특성상 매장의 청결 상태, 위생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 음식점에 방문해 주문할 때에도 오픈 주방이 아니면 내부 위생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내 손안 식품 안전정보' 앱을 사용하면 과거 위생으로 문제가 됐던 음식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내 손안 식품 안전정보' 앱으로 과거 위생 상태 때문에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를 검색 할 수 있다.

내 손안 식품 안전정보
내 손안 식품 안전정보

앱에서 주변 식품업체 조회에 들어간 다음, 자신이 사는 지역에 음식점을 검색해 빨간 깃발이 떠 있다면 과거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이다.

업체를 클릭해 들어가면, 언제 어떻게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았는지 상세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내 손안 식품 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