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인천에서 가장 큰 '반려견놀이터' 개장

2019-04-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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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도그파크는 인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세 번째이자 가장 넓은 반려견놀이터
3~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그파크 전경(인천경제청 제공)© 뉴스1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그파크 전경(인천경제청 제공)© 뉴스1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인천에서 가장 큰 반려견놀이터가 문을 연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9일 송도동 26-1 달빛공원 내에 ‘도그파크’(Dog Park)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5500㎡ 규모의 송도 도그파크는 인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세 번째이자 가장 넓은 반려견놀이터다. 인천에선 지난해 5월15일과 7월2일 각각 계양구 서운동(2000㎡), 인천대공원(3823㎡)에 반려견놀이터가 개장한 바 있다.

도그파크에는 오르막·내리막, 뫼비우스 슬로프, 강아지 터널, 물놀이 시설 등 놀이시설과 음수대, 그늘막, 데크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3~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하고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또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도그파크는 지난 2017년 9월 주민의견 청취 결과 찬성 의견이 94%로 압도적으로 많아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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