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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스코 출신 안동일 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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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2일 제5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사진제공 / 현대제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22일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안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현대제철 단독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현대제철은 22일 인천 중구 올림포스 호텔에서 열린 주총에서 ▲2018년도 재무제표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안 사장은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장을 지낸 현장통으로 제철 설비와 생산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외부 인사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것은 현대제철 사상 처음이다.

안 사장은 “현대제철 발전뿐만 아니라 고급강생산, 포스코 협조 등을 통해 철강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사장과 함께 지난해 연말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박종성 부사장(당진제철소장)과 서강현 전무(재경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는 정호열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재선임했고, 홍경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전문위원은 신규 선임했다. 그동안 사내이사가 맡았던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에는 정호열 사외이사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통과됐다. 현대제철은 오는 9월부터 상장사 주식 및 신주인수권 등 전자등록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권의 종료 삭제 및 관련근거 신설 등을 개정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00억원이다.

올해 현대제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를 극복해내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경영방침을 ‘실질적 변화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사업부문별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 등과 같은 글로벌 사업기반을 강화하며 ▲안정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신뢰와 소통의 기업문화를 확립해 나겠다는 계획이다. 

정은미 기자 21cindi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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