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터키 휩쓴 ‘쉑마이스터 버거’…쉐이크쉑, 국내서 한정판매
2018-10-31 10:20
add remove print link
11월·12월 국내 7개 전 매장에서 한정판매 진행
맥주 ‘쉑마이스터 에일’로 절인 샬롯 얹어진 ‘쉑마이스터 버거’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쉑마이스터 버거(ShackMeister Burger)’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쉑마이스터 버거는 쉐이크쉑 시그니처 맥주인 ‘쉑마이스터 에일’로 절여 깊은 풍미를 낸 샬롯(작은 양파의 일종)을 바삭하게 튀긴 후 클래식 치즈 버거에 올린 제품이다.
양파보다 덜 매우면서 튀긴 샬롯을 버거에 토핑해 쉑마이스터 에일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쉑마이스터 버거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열린 ‘푸드네트워크 사우스비치 와인앤푸드 페스티벌(Food Network South Beach Wine & Food Festival)’ 버거 대회에서 베스트 버거로 선정된 이후 영국과 터키, 중동, 러시아 등 쉐이크쉑 매장에서 한정으로 출시됐다 고정 메뉴로 안착한 제품이다.
쉑마이스터 버거는 다음달과 12월 두 달 동안 국내 7개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같은 기간 판매되는 ‘홀리데이 쉐이크 3종(초콜렛 페퍼민트, 크리스마스 쿠키, 헤이즐넛) 및 ‘쉑마이스터 에일’과 함께 구성된 메뉴로도 만날 수 있다.
쉐이크쉑은 시즌 한정 제품 출시를 기념해 ‘쉑마이스터 버거’와 ‘홀리데이 쉐이크’를 구매하고 총 7개의 스탬프를 적립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스페셜 쉑 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즌마다 다양한 한정판 버거를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