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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만으론 부족하다, 온라인 결합 맞춤 서비스 5선

2015-08-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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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 오투오? 오투오!Online to Offline. 줄여서 O2O라고도 한다. 오프

오투오. 오투오? 오투오!

Online to Offline. 줄여서 O2O라고도 한다. 오프라인 상점과 온라인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주로 온라인으로 주문 및 결제를 한 후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받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기적인 연결은 이용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에 유리하다.

이용자가 편한 시간, 장소, 취향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한 뒤 오프라인으로 간단한 확인·상품 수령을 제공하는 식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서점 O2O서비스부터, 최근 선보이기 시작된 서비스까지 O2O서비스 5가지를 모아봤다.

1. 도미노피자. DIY 주문서비스 '마이 키친(My Kitchen)'

도미노 '마이키친' 앱 화면 캡처

'마이키친'은 도미노 피자가 제공하는 'DIY(Do it Yourself)' 모바일 앱이다. 원하는 대로 도우부터 토핑까지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피자를 실제로 만들 듯 구현한 UI가 눈길을 끈다. 손가락으로 도우를 펼치고 소스를 바르고, 스마트폰을 흔들어 토핑을 첨가할 수 있다.

주문할 때는 피자 이름을 직접 지을 수 있고, 내가 만든 피자를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만든 피자도 스크랩이 가능하다.

방문 포장주문을 선택해 이용자가 편한 때와 장소에서 '나만의 피자'를 가져올 수 있다.

2. 씨티은행 '사전신청' 서비스

출근 전에는 은행도 영업 전, 퇴근 후에는 은행도 영업 종료다. 점심 시간에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식사를 마치거나, 점심을 포기해야 한다.

씨티은행이 사전신청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건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다.

사전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에 가서 직접 서류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은행 상품 신청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다.

'씨티은행' 사이트 화면 캡처

예컨대, 씨티은행에서 국제체크카드를 만들려고 한다. 그럼 은행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서비스에 들어가 절차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다. 자신이 편한 시간에 가까운 지점에서 카드를 찾을 수 있다.

씨티은행이 제공하는 사전신청 서비스는 국제체크카드, 일부 자유입출금 통장, 인터넷 뱅킹이다.

씨티은행은 사전신청 서비스를 이용하여 국제체크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에게 환전수수료를 우대해주는 프로모션을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이트 바로가기, ☞모바일 사이트 바로가기)

3. 맥도날드 신촌점 시그니처 버거

지난 14일 맥도날드 서울 신촌점이 선보인 '시그니처 버거'는 디지털 기기로 직접 레시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맞춤 버거다.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20가지가 넘는 식재료를 소비자가 선택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맥도날드 사이트 화면 캡처

직접 주문한 버거를 받으러 가는 대신, 자리까지 시그니처 버거 전담 직원이 가져다준다.

기존 맥도날드 버거가 패티만 구운 뒤 생 양상추, 치즈 등 별도의 가공이 필요하지 않은 재료를 넣는다면, 시그니처 버거는 전담 직원이 이용자가 선택한 버섯, 베이컨 등을 직접 조리한다는 것이 다르다.

맥도날드 용인 수지DT점, 분당 수내역점 등도 다음달 중부터 시그니처 버거를 판매할 예정이다.

4. '바로드림' 또는 '북셀프'

모바일·컴퓨터로 주문한 후 전용 코너에서 직접 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지점에서 구입한 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애용하고 있다. 배송비는 무료다.

교보문고는 '바로드림' 서비스를, 반디앤루니스는 '북셀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서점 모두 온라인 주문 후 서점에서 책을 찾거나, 따로 마련된 장소에서 책을 수령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 사이트 화면 캡처

특히 배송받은 책을 반품·교환하고 싶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미리 반품 · 교환신청 후 매장에서 간단히 환불·교환할 수 있다.

5. 각종 브랜드와 O2O 서비스 제휴하는 '시럽'

지난 26일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이 '시럽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다. 종합 외식 브랜드 '놀부', 카페베네·드롭탑·할리스커피 등 유명 카페 브랜드도 최근 시럽 오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럽'은 SK플래닛의 통합 커머스 브랜드다. 이용자들의 구매 패턴, 관심 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로 선주문해 매장에서 바로 픽업하는 ‘시럽오더’부터 맞춤형 쿠폰 제공, 할인 정보 안내 등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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