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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꿈꾼다' 베트남에 도서관 세워준 삼성물산

2015-08-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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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삼성물산 건설부문 블로그 삼성물산이 베트남에 도서관을 세운다.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

이하 삼성물산 건설부문 블로그

삼성물산이 베트남에 도서관을 세운다.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일환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베트남 중부 하띤성 끼안시사에서 공공 도서관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12월까지 도서관 건설을 마치고 내년 1월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하띤성에 세워질 공공 도서관은 400 제곱미터 2층 규모가 된다. 지역 주민 1만여 명을 위한 '지역 공공 도서관'이 생기는 것이다.

단순히 '뚝딱 만들어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삼성물산은 도서관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서관 비치 도서, 열람실과 전자도서실 조성, 현지 직원 교육과 독서 장려 프로그램 등 현지 도서관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건립은 베트남 지역 정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 특성을 살려 현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위해 학교도 세워

한편 삼성물산이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교육 시설을 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낡은 학교 건물을 새로 지었다. 노후하고 위험했던 학교 건물은 도서관·화장실·식수시설을 갖춘 6개 교실 건축물로 다시 태어났다.

학교 건립 예산 2억 원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1억 원은 삼성물산 임직원 기부 캠페인에서 모금됐다. 삼성물산과 국제 아동 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인도네시아 자바주 렘방(Rembang) 지역 100여 명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새 학교를 갖게 된 6학년 학생 눌 히다야(Nur Hidayah)는 "이전 교실은 기울고 산사태가 날까 봐 불안했는데, 새로운 학교는 넓고 예뻐서 좋아요. 여기서 꿈을 키워 훌륭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글로벌 꿈과 희망 지원하는 '드림 투모로우'

삼성물산은 지난 2013년부터 '드림 투모로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해외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6년부터 몽골, 필리핀, 인도 등 지역에서 '사랑의 집 짓기' 행사를 이어왔다. '드림 투모로우'는 이런 건설업 특성을 살려 지역 사회 아이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드림 투모로우' 1호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건립이 진행됐으며, 2호 사업으로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태국 청소년 직업 기술 교육센터 건립이 있다. 이번 베트남 공공 도서관 건립은 드림 투모로우 3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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