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핑몰 '타오바오' 판매상품 중 63%는 짝퉁"

2015-01-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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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이미지 자료사진 / 소후닷컴]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에서 팔리고 있

[관련 이미지 자료사진 / 소후닷컴]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에서 팔리고 있는 상품 중 63%가 가짜 브랜드이거나 정품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중국 국가공상총국이 발표한 '2014년 하반기 인터넷쇼핑몰 거래상품 검측결과'에 따르면 타오바오가 37%로 가장 낮은 정품 보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92차례에 걸친 표본추출로 이뤄졌다고 공상총국은 밝혔다.

다른 쇼핑몰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중국 온라인쇼핑몰에서 핸드폰의 정품비율이 28.57%에 지나지 않아 중국 짝퉁폰이 만연해 있음을 나타냈다. 짝퉁폰의 경우 샤오미와 삼성 제품이 가장 많았다.

품목별 정품 비율을 보면 화학비료가 최저로 20%,윤활유는 77.2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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