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빅히트가 밝힌 방탄소년단 군 입대 일정

2019-10-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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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BTS 멤버 중 한 분이 올해 군대를 가는 것 같다”
문체부 장관 “병역특례, 대중예술 쪽은 기준을 설정하기가 쉽지 않아”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입대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 일정이 화제가 된 이유는 21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안민석 의원의 발언 때문이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이날 안민석 의원은 박양우 문체부 장관에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언급하며 병역특례 관련 질의를 했다.

이날 안 의원은 "BTS 멤버 중 한 분이 올해 군대를 가는 것 같다. 대중예술인에게 병역특례를 안 주는 것으로 결정이 된 것 같다"고 발언해 올해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명이 입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군 입대설에 대해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올해 입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병역특례 관련 질의에 "대중예술 쪽은 기준을 설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