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자동차?” 접촉 사고 나서 차를 확인하니 '운전자가 없는' 황당한 상황 (영상)

2019-08-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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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 났던 차량에 운전자가 없는 상황
알고 보니 무면허 운전 사고 차량 운전자, 조수석으로 내려

접촉사고가 났던 차량에 운전자가 없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SBS '맨인블랙박스'에서는 에피소드 "무인 자동차 대소동"이 방영됐다.

곰TV, SBS '맨인블랙박스'

사연 제보자는 가족들과 점심을 먹으러 가다 한 차량과 충돌했다고 말했다. 그는 "1차로는 좌회전 전용, 2차로는 직진 좌회전이었다"며 "저는 2차로에서 좌회전을 했는데 1차로에서 좌회전을 해야 할 차량이 직진했다"고 말했다.

이하 SBS '맨인블랙박스'
이하 SBS '맨인블랙박스'

제보자는 충돌한 상대 차량에 다가갔지만, 상대 차량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가 블랙박스를 확인하자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차량 운전자와 조수석에 있는 사람이 조수석으로 같이 내렸기 때문이다.

제보자가 운전을 누가했냐고 물었지만 두 사람 중 누구도 말을 꺼내지 않았다. 알고 보니 운전을 했던 이는 면허가 없었다.

제보자는 "(상황을 모면하려는) 전체 상황이 이해는 됐는데 기분이 그때부터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여러 고생을 했다. 제보자는 무면허 차량과 사고가 났기때문에 보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보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