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화장” SNS서 극찬 받은 포니 메이크업 영상

2017-12-20 15:10

add remove print link

댓글은 1500개 이상이 달렸다.

유튜브, PONY Syndrome

뷰티 유튜버 포니가 전한 메이크업 영상이 SNS에서 관심을 모았다.

포니가 지난 19일 공개한 '촉촉 코랄 메이크업' 영상은 게시 하루 만인 20일 오후 69만뷰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 영상에 올랐다. 댓글은 1500개 이상이 달렸다.

포니는 메이크업 전 "추운 날씨에 영롱하고 따뜻해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을 준비했다"며 "코랄 계열 색조를 사용해서 혈색 있어 보이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니는 은은하게 빛나는 밤 타입 베이스를 사용했다. 베이스를 얼굴 중앙 부분에 펴 발라 윤기있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했다.

파운데이션은 인조모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에 얇게 편 다음 물 먹인 스펀지로 두드렸다. 이후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하고 파우더로 피부 표현을 보정했다.

포니는 눈썹을 그리며 "코랄 컬러를 좀 더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하기 위해서 눈썹 컬러도 평소보다 채도가 느껴지는 컬러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포인트가 될 핑크 컬러 섀도는 펄감을 영롱하게 연출하기 위해 브러시 대신 손끝을 사용했다. 밝은 브라운 펜슬로 아이라인을 그린 뒤 뷰러로 속눈썹을 올리고 두 가지 컬러 마스카라를 사용했다.

위쪽 속눈썹은 블랙 컬러 마스카라로 선명한 인상을 줬고, 아래 속눈썹은 브라운 컬러를 발라 부드러운 느낌으로 연출했다. 블러셔는 펄감이 있는 제품을 사용했다.

촉촉한 마무리감의 틴트로 립을 바르고 입술 안쪽을 한 번 더 덧발라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포니는 구독자 320만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다양한 메이크업을 선보여왔다. 2011년에는 한국메이크업협회 메이크업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