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들을 수 없는 한국 통역' 당황한 제시카 영상

제시카가 다소 알아듣기 힘든 한국어 통역에 당황하는 영상이 16일 SNS에서 확산됐다. 영상에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제 4회 인위에 V차트 어워즈' 현장이 담겼다.

하늘색 롱 드레스를 입은 제시카는 취재진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어진 '미니 기자회견'에서 문제의 통역이 등장했다.(영상 1분 18초부터)

다소 알아듣기 힘든 한국어 통역의 질문에 제시카는 웃으며 "네?"라고 되물었다. 이어진 질문 통역도 알아듣기 힘든 건 마찬가지였다.

통역의 말에 제시카는 "네?"라고 되물었고, 잠시 말을 잊은 듯 당황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제시카는 통역의 질문이 이어지던 중 "근데 우리 트랜스레이터(translator·통역사)분이세요? 아까 다른 분도 있어가지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영상 3분 33초부터)

이날 행사는 중화권 최대 음악 시상식으로 제시카는 '핫 트렌드 아티스트 오브 코리아 상'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