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휴대전화 보면 안 되는 이유 8가지

2016-04-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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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액정화면에 나오는 푸른색 빛은 잠을 방해한다.

플리커

밤에 휴대전화를 보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휴대전화 액정화면에 나오는 푸른색 빛은 잠을 방해한다. 이 푸른색 빛은 낮에 태양이 뿜는 빛과 비슷하다. 밤에 휴대전화를 보면 사람의 뇌는 낮이라고 착각하게 되고,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에 지장을 준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밤에 휴대전화를 보면 안 되는 이유 8가지를 정리했다.

1. 수면 패턴을 방해한다. 이는 다음날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기억력을 손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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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트폰 빛은 수면 부족을 초래한다. 수면 부족은 학습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3. 장기적으로 수면 부족은 신경독소를 축적한다. 신경독소는 당신이 잠을 깊이 자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든다.

4.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돼, 생체시계가 망가지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커진다.

5.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면 배고픔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잠재적인 비만 위협이 커진다.

6. 빛에 노출되는 것은 잠을 방해한다. 수면 부족은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7. 연구자들은 현재 푸른색 빛과 백내장과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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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푸른 빛이 망막에 피해를 끼쳐 시력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일부 증거가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애플은 iOS 9.3에서 숙면을 돕는 기능인 ‘나이트 시프트’를 최근 공개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애플 기기는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따뜻한 색으로 바뀐다.

물론, 나이트 시프트가 수면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방해금지 모드’ 나 ‘에어플레인 모드’를 켜놓고, 휴대전화를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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