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플리토

이세돌 vs 알파고 뒤를 잇는 '인간 vs 기계' 두 번째 매치

2016-04-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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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번역기에 판정승을 거둔 '플리토(FLITTO)'는 한마디로 집단 지성 번역 애플리케이

기계 번역기에 판정승을 거둔 '플리토(FLITTO)'는 한마디로 집단 지성 번역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기계 번역기의 한계를 느끼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핫'한 영어 번역기로 쓰이고 있는 게 바로 '플리토'다. 그렇다고 영어만 되는 건 아니다. 영어를 비롯한 18개 언어 번역을 앱 하나로 받아볼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번역을 원하는 원문을 플리토 앱에 올리면 된다. 눈으로 보고 알아볼 정도면 '사진 번역'도 가능하다.

'플리토'에서 활동하는 번역가는 약 10만 명이다. 그들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원문을 보고 번역해준다. 사용자는 '답례'로 가장 마음에 드는 번역 결과를 선택해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로 순위가 매겨진 번역가들은 그에 따른 번역 수수료를 받는다.

집단 지성을 이용한 '플리토'의 참신함은 이미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영국 방송 BBC, 미국 방송 CNN 등 해외 매체는 플리토의 집단 지성 번역 시스템에 주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잔치' 201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플리토'는 앱(☞바로가기)이 만들어진 2012년 9월부터 무료로 개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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