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제 스포일러에 무한도전 측이 밝힌 입장

2015-06-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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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무한도전 트위터 '무한도전' 제작진이 가요제 라인업 공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하 무한도전 트위터

'무한도전' 제작진이 가요제 라인업 공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9일 공식 트위터에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곧 시작됩니다. 가요제 시작과 함께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누구인지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무한도전'은 "그러나 방송 전 스포일러는 시청자의 알아가는 재미를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억측과 의혹을 만들어 가요제의 본 취지를 퇴색시킬까봐 우려됩니다"라며 "올해는 어떤 아티스트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뵐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박진영, 윤상, 자이언티가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참여가 알려진 지드래곤&태양, 아이유, 혁오에 이어 총 6팀의 참여 가수 라인업이 모두 알려진 셈이다.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첫 녹화를 MBC ‘일밤-복면가왕’ 콘셉트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업이 공개되자 무대에 대한 기대와 콘셉트 유지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됐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