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대 소송' 휘말린 이수근 소속사 측 입장
2014-04-04 11:42
add remove print link
"현재 회사의 법무법인을 통해 합의금 조정 재판을 진행 중이다. 원만한 합의를 위해 계속해
"현재 회사의 법무법인을 통해 합의금 조정 재판을 진행 중이다. 원만한 합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광고주로부터 20억대 소송 휘말린 개그맨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가 4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밝힌 입장이다.
앞서 자동차용품 업체인 불스원(@BullsoneMania)은 지난 1월 자사 광고에 출연한 이수근과 소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일 첫 변론기일이었고 이날 조정절차에 회부됐다.
불스원은 소장에서 "이수근의 불법 도박 탓에 자사 이미지가 급락했을 뿐 아니라 그가 모델로 등장한 광고를 더 이상 집행할 수 없게 됐다"며 "지급받은 모델료와 제작비는 물론 새 광고물 대체에 투입된 전반적인 비용을 포함한 20억원을 손해배상 해야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수근이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불법 도박 혐의 선고공판을 마친 후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